[헤럴드생생뉴스] 중국 소설가 모옌(莫言)의 고향 산둥성 가오미(高密)현에 그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관광특구가 들어설 전망이다.
중국 일간 베이징뉴스는 가오미현 당국이 모옌의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1억700만달러(약 1181억원)를 투자, ‘모옌 문화 체험 구역’을 세우고 650㏊(헥타르)에 이르는 대규모 붉은 수수밭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옌의 대표작 ‘붉은 수수밭’에 등장하는 수수는 한 때 이 지역 농부들의 생계를 책임졌지만 1980년대 수수 경작이 수익을 내지 못하자 자취를 감춘 바 있다.
베이징뉴스는 모옌이 당국의 사업 계획을 수락했는지 여부는 명시하지 않았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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