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한해 영화관객수 1억명 돌파를 눈 앞에 둔 국내 영화시장의 눈부신 성장에 힘입어 영화관체인 CJ CGV가 성장주로서 재평가받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1일 “국내 영화상영 시장에서의 압도적 시장 지배력 상승 지속과 멀티플렉스 상영관 시스템의 해외진출 성공 가능성 부각이 예상된다”며 CJ CGV의 6개월 목표주가를 4만3000원으로 13%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특히 그동안 디스카운트 요인이던 해외법인 손실 증가 우려가 감소하고 있어 내년부터 해외사업 성장성과 손실부담 완화 신호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베트남법인은 올해 70억~80억원 이익이 예상됐다. 중국법인의 출점수는 올해 말 15개에서 내년말 29개로 예상돼 규모경제 효과로 인해 이르면 2014년 상반기에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됐다.

SK증권은 이 날 CJ CGV가 내년 상반기 자회사 프리머스를 합병할 계획이라며, 시장점유율이 현재(직영+위탁) 44%에서 47~48%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증권 역시 베트남 영화 성장 지속과 중국 연결매출 확대 등을 이유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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