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이번 주 가장 많이 읽힌 증권사 리포트는 한화투자증권의 이엠넷 기업분석 보고서다.
오주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이 지난 7일 작성한 이 리포트는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를 통해 3일 동안 온라인에서만 800회 가까이 조회됐다.
오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미국 페이스북은 3분기 실적 발표 후 당일 19%나 주가가 상승했다”며 “이는 모바일 광고에 대한 시장의 의문을 해소한 시발점으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스마트폰 → 플랫폼/포털(카카오톡, 라인) → 게임/쇼핑 → 모바일 결제시장 확대 등은 모바일 상권 형성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는 결국 모바일 광고시장의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로 이엠넷의 매출처 중 하나인 NHN으로부터의 모바일 광고 수입 비중은 2011년 2%에서 현재 12%까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엠넷은 지난 2007년 일본에 지사를 설립한 이후 연평균 70%의 높은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2012년 상반기에도 81%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 일본지사의 매출규모는 100억원에 달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를 넘어설 전망이다.
오 연구원은 “일본의 광고시장규모는 국내대비 4배 이상이며, 동사의 주력 상품인 일본의 검색광고 시장비중은 33%로 국내 66%, 북미 55%대비 낮은 상황으로 시장 성장의 여력이 충분하다”며 “2013년 이엠넷은 일본에서 180(+80%YoY)억원 이상의 매출액 달성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엠넷의 현재 주가(6일종가 기준 8560원)는 2013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5.9배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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