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저우 바이오매스 발전소 준공식

GS그룹 계열 민간발전업체 GS EPS가 중국에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준공,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현지 발전사업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특히 허창수 그룹 회장이 “중국을 제2의 내수시장으로 삼아 역량을 집중해 미래 성장동력을 찾자”는 이른바 ‘중국굴기론’을 밝힌 뒤 처음 현지 시장에서 이룬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있는 것으로 GS는 보고 있다.

GS EPS는 지난 18일 중국 산둥성 더저우 경제개발구에 위치한 중국 발전소 부지에서 이완경 GS EPS 사장, 정해봉 에코프론티어 사장, 리우홍치 심천한원녹색능원유한공사 이사장 등 주주사 대표 및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산둥성 바이오매스 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 발전소는 지난해 4월 GS EPS, 에코프론티어, 심천한원녹색능원유한공사가 합작경영 및 금융약정을 체결하고, 같은 해 7월 착공, 17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준공됐다.

이 발전소는 약 3만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30㎿ 규모로, 목화줄기, 나무껍질 등을 연료로 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설비다. 이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중국 국영전력회사에 공급하고, 탄소 절감을 통해 생길 것으로 예상되는 연 17만t의 탄소배출권(CO₂)은 해외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 발전소는 GS EPS(지분 31.5%), 에코프론티어(13.5%), 심천한원녹색능원유한공사(55%)가 설립한 합작법인인 산동평원한원녹색능원유한공사가 운영한다. GS EPS는 전반적인 재무업무와 발전소 운영 지원을, 에코프론티어는 CDM사업(탄소배출권 거래사업)을 맡는다.

<신상윤 기자>/


k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