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유관순 열사의 실제 키가 공개돼 화제다.

지금까지 알려진 유관순 열사의 키는 169.7cm이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18cm 작은 151.5cm라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1930년 당시 경성제국대학이 조사한 고등 보통학교 여학생의 평균 신장은 150.3cm로, 유관순 열사의 공식적인 자료에 나타난 169.68cm는 당시로서는 매우 큰 키로 알려졌다. 특히 유관순 열사가 또래보다 거의 20cm나 크다는 것은 학계에서 미스터리로 남아 있었다.

이에 국내 고증팀은 서대문 형무소 수감기록증을 확인한 결과, 5척6촌이라고 쓰여진 유관순 열사의 키가 실제로는 5척0촌으로 작성자가 0자와 6자를 헷갈리게 썼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5척 0촌을 환산하면 151.5cm인 것.

용진 미술 해부학 박사는 MBC와의 인터뷰에서 “그 당시에 여자 키가 169~170cm 가까이 된다는 것은 해부학적으로는 거의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