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이일섭(55ㆍ사진) GSK한국법인 부사장(전 한국제약의학회 회장)이 국제제약의사연맹(IFAPP)의 15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16일 한국GSK에 따르면, 이 부사장은 14∼1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는 세계제약의사연맹 제16차 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간 연맹을 이끌게 된다.

1970년 설립된 IFAPP는 제약의학의 활성화와 의약품의 적절한 사용으로 환자와 사회에 공헌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다. 미국, 영국, 스위스, 한국, 일본을 비롯한 세계 28개국 6500여명의 의사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 신임 IFAPP 회장은 “개인적으로도 영광이지만 한국제약의학회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진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더 많은 회원국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세계 제약업계가 당면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 회장은 연세대 의대를 나온 소아과전문의로, 지난 1990년 한독약품을 시작으로 제약의사 1세대를 대표하는 인물.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제약의사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GSK 학술담당 부사장으로 서울대병원 의약품산업의학과정 겸임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