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호가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를 통해 절제된 감정연기로 성인연기 도전에 합격점을 받았다.
11월 21일 방송한 ‘보고싶다’에서는 14년 후 수연을 위해 형사가 된 정우(박유천 분), 조이라는 이름으로 패션디자이너로 성공을 거둔 수연(윤은혜 분), 그의 곁을 지키며 사업가가 된 형준(유승호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강형준은 해리 보리슨이란 이름으로 조이의 곁을 지키며 항상 같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이가 잠든 모습을 따스한 눈빛으로 바라보다 담요를 덮어주는가하면 정혜미의 죽음 앞에서 자신의 감정을 내보이지 않기 위해 일부러 슬픈척 연기를 하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이모의 죽음을 확인하는 장면은 그 동안 풋풋한 소년같은 이미지로 ‘국민남동생’ 반열에 올랐던 유승호가 안정된 연기를 통해 성인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첫 발을 내딘 순간이었다.
유승호는 극중 맡은 강형준이라는 인물을 맑은 눈빛과 미소 뒤에 자신의 감정을 철저하게 숨기는 내면연기를 가감없이 표현했다. 특히 자상함과 차가움의 감정을 자유자재로 표현,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혜미(김선경 분)의 죽음으로 우연치 않게 마주한 형사 정우와 정혜미의 조카 강형준이 만나 향후 수연을 둘러싼 삼각관계와 대립각을 예고했다.
유지윤 이슈팀 기자/jiyoon225@
![86세 사미자, “단어 잘 안 떠올라” 치매 일까?…치매와 건망증 차이는 [그들의 건강美학]](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8/news-p.v1.20260908.d06bc010b97e4720abe8ba08bd68428e_T1.jpg?type=h&h=240)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907.67992ac2e89a4eddbffab50b901154f7_T1.jpg?type=h&h=240)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