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알코올 도수 36.5도의 토종위스키 골든블루는 신제품 ‘골든블루 사피루스’를 내놓는다고 22일 밝혔다. 출고가는 450㎖ 한 병에 2만4915원(부가세 포함)이다.

‘골든블루 사피루스’의 병 모양은 블루 사파이어 커팅 기법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회사 측은 또 엄선된 최상의 위스키 원액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블렌딩해 감미롭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골든블루 관계자는“국내 위스키 제품들은 브랜드간 차별화가 부족해 소비자를 사로잡지 못하고 있다”며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디자인 차별화와 36.5도의 부드러움을 적극적으로 알려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했다.

올해로 출시 3년이 된‘골든블루’는 알코올 도수 40도 일색의 위스키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도주 위스키라는 점을 앞세워 선전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국내 위스키 시장의 위축이 두드러진 가운데서도 두자릿수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골든블루’는 올해 1~10월까지 4만6108상자(1상자=500㎖*18병)가 팔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성적(2만6676 상자)과 비교하면 72.8%나 성장한 것이다. 전체 위스키 시장은 지난해(1~10월)195만963상자가 팔렸지만 올해엔 170만9250상자가 팔리는 데 그쳐 성장율은 -12.4%에 불과했다.

업계 관계자는 “독한 위스키 대신 저도주이지만 부드러운 맛이 나는‘골든블루’를 찾는 소비자가 점차 늘고 있다”고 했다.

홍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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