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애완동물들의 별스런 일상이 관객의 마음을 훔쳤다. 3일 국내 개봉을 앞둔 ‘마이펫의 이중생활(사진)’이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주인바라기 맥스가 입양견 듀크와 동거를 시작하면서 겪게되는 성장(?) 스토리다. 간식, 밥그릇, 침대 등 주인의 사랑을 뺏긴 맥스가 뉴욕 한복판을 헤매며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며 위기를 극복하고 교훈을 얻는 과정이 그려진다.

영화는 북미에서 강력한 경쟁작인 ‘고스트버스터즈’를 제치고 29주차 정상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보다 주말 성적이 50% 이상 하락했지만, 개봉 10일 만에 북미 수입 2억 불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전세계의 시선은 일루미네이션 애니메이션의 거듭된 성공에 집중됐다. 그간 공개된 6편 중 5편이 북미 2억 불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키우는 모양새다. 흥행 확률로는 픽사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국내 흥행 예상도 긍정적이다. 앞서 개봉돼 조용히 관객을 끌어모은 ‘주토피아’에 이어 동물들이 주연을 꿰찬 애니메이션에 기대가 높아져서다.

누리꾼들은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댓글을 통해 “예고편만 봐도 빵 터졌다”, “애니멀 애니메이션 너무 사랑스럽다”, “참신한 소재라 빨리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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