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남민 기자]소상공인이 창업을 준비함에 있어 가장 크게 고민하는 것이 무엇일까?
아마도 아이템 선정, 상권분석, 광고홍보 등 다양한 항목들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창업자금이 가장 큰 고민일 것이다.
30일 소상공인협회 등에 따르면 최근 창업비용 지원이나 특례보증 같은 지원신청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이는 정부의 정책 지원자금은 한정돼 있고 지원을 필요로 하는 예비창업자는 많아 적시에 자금을 지원 받아 사업을 준비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더욱이 대부분 기관의 2011년도 지원자금은 소진이 완료된 실정이다. 자본이 충분치 않아 고민하고 있는 초보창업자라면 프랜차이즈 브랜드 본사가 진행하는 프로모션 또는 지원 프로그램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외식창업의 경우 특별한 기술이나 노하우가 없는 초보창업자가 성공할 확률은 극히 희박한 게 실정이다. 경쟁력 있고 탄탄한 시스템을 갖추고 가맹점을 관리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파트너쉽을 맺는 것이 초보창업으로 인한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이 될 수도 있다.
경기침체로 인해 얼어붙은 창업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각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앞 다투어 창업지원 프로모션 또는 무이자대출 알선 같은 지원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이를 잘 파악하고 활용한다면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들이 초기 창업자금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례로 ㈜NimFnB의 숯불 족발구이 전문 브랜드 ’공릉발자국’의 경우 창업주(가맹점주)들에게 교육비와 3개월간의 온라인광고비, 외부별도 공사비등 천만원 상당의 금액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공릉발자국은 족발을 기존의 삶는 방식이 아닌 구워 먹을 수 있게 발상의 전환이 크게 작용한 차별화 된 아이템으로 외식창업 시장에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또 퐁듀치킨카페 ‘스토리런즈’는 현재 500만원 상당의 가맹비 면제, 튀김기 지원, 육계 100수 지원, 생맥주 무료지원 등 다양한 창업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가맹금이나 기타 시공설비 또는 물류지원 외에 창업자금을 대출해 주는 경우도 있다. 은행권을 포함 기타 금융권에서 대출이 어려운 창업자들에게 적합한 지원책일 수 있다.
㈜용마을 ‘용우동’의 경우, 신규 창업 및 기존 가맹점주 대상으로 최대 5천만원까지 신용대출을 해주는 신한프랜차이즈론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창업계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본사가 자구책 또는 부흥책으로 내놓은 지원프로모션을 살펴본다면 적게는 수 백 만원에서 많게는 수 천 만원의 창업비용을 세이브하거나 저금리 또는 무이자로 자금을 융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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