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사진)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8527억원을 제194회 안양시의회 정례회에 심의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금년도 본예산 8040억원 대비 6.1%인 487억원 증가한 규모다.
이중 일반회계는 6818억원으로 금년(6167억원) 대비 10.5%인 650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이에 반해 특별회계는 1709억원으로 금년(1873억원) 보다 8.7%인 163억원이 감소됐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국내경기의 완만한 성장세와 지방소비세 증가가 예상되며 재산세, 자동차세는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등 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184억원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부동산경기 회복 지연으로 도세 세입 전망 액은 전년에 비하여 감소 폭이 클 것으로 예상돼, 재정보전금은 금년 본예산 대비 41억원이 감소됐다.
의존재원인 국・도비보조금은 2012년 당초예산대비 466억원(35.7%)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정부의 사회복지관련 예산 증액과 자원회수시설 보수사업비 신규지원 등 에 따른 것으로 국고보조는 28.3%(256억원)가 늘어났고, 도비보조금은 52.4%인 210억원이 증가됐다.
이번에 편성된 내년도 예산은 주민참여 예산제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여론이 많이 수렴된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재정의 건전성에 역점을 두면서,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복지 예산과 교육, 문화·예술, 기업지원 등에 중점 투자하는데 무게를 뒀다고 밝혔다.
/lees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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