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기타리스트의 전설 에릭 클랩튼(Eric Clapton)의 명반 ‘슬로우핸드(Slowhand)’ 발매 35주년을 기념한 디럭스 에디션 앨범이 3일 국내 발매됐다.

에릭 클랩튼은 지미 페이지(Jimmy Page), 제프 벡(Jeff Beck)과 함께 록 음악의 3대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아티스트로 ‘슬로우핸드’는 1977년에 발표된 클랩튼 통산 5번째 솔로 앨범이다. 이 앨범은 당시 빌보드 앨범차트 2위에 오르는 대 히트를 기록했다.

디럭스 에디션 2장의 CD로 재탄생했다. 첫 번째 CD엔 클랩튼의 대표곡이자 비틀스의 기타리스트 조지 해리슨의 아내 패티 보이드(Pattie Boyd)에게 바친 곡으로 유명한 ‘원더풀 투나잇(Wonderful Tonight)’, 마약 사용을 비판한 가사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코카인(Cocaine)’ 등 오리지널 앨범 수록곡 9곡과 이번 앨범을 통해 최초로 공개되는 ‘룩킹 앳 더 레인(Looking At The Rain)’ 등 4곡의 보너스 트랙 등 총 13곡이 담겨있다. 보너스 디스크인 두 번째 CD엔 ‘라일라(Layla)’를 포함한 1977년 헤머스미스 오데온(Hemmersmith Oden)에서 벌인 공연 실황 9곡이 실렸다.

정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