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모바일 탑승권 서비스’ 이용실적에서 에어부산이 1위를 차지했다.
모바일 탑승권 서비스는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사이트를 통해 항공권을 예약ㆍ발권한 후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탑승권을 전송받는 것으로, 이를 사용해 국내선 이용 시 공항에서 별도의 카운터 수속 없이 출발케이트를 바로 통과, 보안검색을 받고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다. 번거로운 수속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고객들의 시간을 절약하고 편의를 도모한 것이다.
14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11월 한달 간 이 모바일 탑승권 서비스를 이용한 이용객수는 약 8300명으로 집계됐으며, 그 중 약 7000명이 에어부산 이용객으로 에어부산이 전체점유율에서 약 85%를 차지하며 해당 서비스를 시행하는 5개의 항공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에어부산이 높은 점유율을 기록한 원인은 그동안 업계에서 주도적으로 모바일 탑승권 서비스를 시행해왔기 때문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예약뿐 아니라 발권까지 모두 가능한 모바일 웹사이트를 구축한 에어부산은 모바일 탑승권 서비스 이용절차가 쉽고 간단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며 “대부분 3회~5회까지의 복잡한 순서를 거치는 것에 비해 에어부산은 단 1회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에어부산 홈페이지나 모바일웹을 통해 예약ㆍ발권 후 문자메시지로 받은 URL을 클릭해 접속만 하면 모바일 탑승권이 바로 표출된다. 특히 시간관리가 중요한 비즈니스 승객이 많은 부산-서울 노선에서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리한 웹 중심의 판매기반을 구축하고자 취항 초기부터 홈페이지 개발과 이를 통한 판매에 노력을 기울여 온 에어부산은 예약 절차의 간소화 외에도 홈페이지 내 5개 언어 지원, 해외지역 현지에 가장 적합한 웹사이트 환경 및 예약ㆍ발권 시스템 제공, 해외교민 및 유학생을 위한 국문사이트 내 해외발 항공권 예약ㆍ발권 메뉴 구축 등 차별화된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전체 판매 중 인터넷을 통한 판매비율이 국내선 60%, 국제선 40%대로 타사 대비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에어부산 측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와 모바일웹 등의 시스템 개발을 위한 투자에 만전을 기해 타사와 차별화되는 에어부산만의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해갈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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