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액세서리 도매업을 하는 A(37) 씨. A 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5시께 서울 지하철 2호선 방배역 승강장에서 의자에 앉아 있던 B(16) 양 등 여고생 2명 앞에서 바지를 내린 뒤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또 지난 3일 오후 6시10분께 지하철 8호선 산성역 승강장에서 음란행위를 한 뒤 손에 묻은 체액을 C(22ㆍ여) 씨에게 뿌리기도 했다. C 씨는 처음에 외투와 스타킹에 묻은 액체가 빗물인 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이후 남성의 체액이라는 사실을 안 뒤 이튿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묘사하는 인상착의와 피해자가 찍은 사진, 역내 폐쇄회로(CC)TV 화면 등을 분석해 지난 7일 A 씨를 검거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하철에서 음란행위와 성추행을 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공중 밀집 장소에서의 추행 등)로 A 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2분만에 스마트폰 절도 ○…120초, 2분 만에 휴대전화 판매점 출입문을 깨고 들어가 스마트폰을 훔친 뒤 도주한 스마트폰 절도 일당 2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A(29) 씨와 B(29) 씨는 지난 4일 오전 2시53분께 부산 영동구 청학동에 있는 휴대전화 판매점에 몰래 들어가 진열대에 있던 스마트폰 30대, 시가로는 1500만원어치를 훔쳤다.
이런 방식으로 A 씨와 B 씨는 지난 10월 1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부산ㆍ경남 지역에 있는 휴대전화 판매점 11곳을 털어 스마트폰 380여대(시가 2억원어치)를 절도했다.
이들은 새벽 2~5시 절도행각을 벌였으며, 렌트한 오토바이를 타고 헬멧을 쓰고 고가 스마트폰만 골라 훔쳤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17일 휴대전화 판매점만 골라 털어 스마트폰 380여대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 씨와 B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부산=윤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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