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은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의 감옥살이를 한 장발장의 이야기는 익히 알려져 있다.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이 작품은 150년이 지난 지금까지 사람들의 입에 회자되고 있다.
사랑, 희망, 용서, 정의라는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불변의 명제들을 기반으로 한 이 작품은 ‘레미제라블’이 사랑을 받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
한국에서도 현재 뮤지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작품을 영화로도 만나볼 수 있다. 원작의 탄탄함과 생생한 뮤지컬의 감동을 스크린으로 옮겨논 영화 ‘레미제라블’은 소설이나 뮤지컬이 전해주기 힘든 거대한 스케일과 영상미를 자랑하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눈물을 선사한다.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음악을 빼놓고 설명하기란 어렵다. 휴 잭맨, 러셀 크로우, 앤 해서웨이,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뮤지컬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은 ‘레미제라블’에서도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캐스팅 과정에서도 ‘노래 가능’한 배우가 중점이 될 정도로 실력을 우선시 했다.
기존의 뮤지컬 영화들이 촬영과 녹음을 따로 하는 반면에 ‘레미제라블’은 뮤지컬 영화 사상 최초로 현장에서 배우들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녹음한 만큼, 배우들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배우들 역시 이러한 제작 환경에 만족을 표했다.
비록 첫 시도라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 다소 어려움을 겪었지만 아카데미 4관왕을 수상한 톰 후퍼 감독이 연출을, 세대 4대 뮤지컬로 불리는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캣츠’ ‘미스 사이공’의 프로듀서 카메론 맥킨토시와 배우들의 열정은 이 모든 것을 가능으로 바꿔놨다.
‘레미제라블’은 7.1 채널 음향을 통해 마치 눈앞에서 배우들의 노래를 듣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통해 입체적이고 역동감 넘치는 선율을 완성, 관객들의 몰입도를 배가시킨다.
톰 후퍼 감독과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의 과감한 도전이 돋보이는 ‘레미제라블’은 70인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와 배우들의 감정이 녹아 관객들에게 감동과 눈물의 대 서사시를 선사한다.
휴 잭맨, 러셀 크로우, 앤 해서웨이,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탄탄한 실력의 배우들, 뮤지컬 ‘미스 사이공’ ‘오페라의 유령’의 제작진과 ‘킹스 스피치’ ‘인셉션’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시리즈의 제작진이 만들어낸 ‘레미제라블’은 오는 12월 19일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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