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서울지역에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스토리샵이 부산에서 상륙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는 14일~25일까지 지하 1층 아쿠아몰 광장에 온라인 인기 웹툰인 ‘마조앤새디’ 스토리샵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조앤새디는 카카오톡에서 가장 인기있는 이모티콘이 나오는 웹툰으로 관련상품과 캐릭터가 눈앞에서 마치 만화처럼 펼쳐지는 스토리가 있는 팝업스토어 매장이다.
이 매장은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지난 10월, 7일간 2400여명의 구매고객이 찾아 1억6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할 만큼 큰 인기를 끌기도했다. 온라인을 통해서만 만나보던 인기 캐릭터와 웹툰을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새로운 개념의 행사로 상품쇼핑 뿐만 아니라, 작가에게 웹툰의 소재나 에피소드를 제공함으로써 주인공과 기획자가 될 수 있는 간접적인 경험도 가능해, 10~20대는 물론, 30대 고객에까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웹툰에서 아내 새디와 같이 등장하는 담당자 서씨가 고향인 부산에서 새로운 컨셉의 상품과 스토리 구성으로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마련되는 크리스마스 스토리샵이어서 더욱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롯데 본점에서 완판된 쓸쓸한 루이인형, 트렁크 몬스터마조, 독재자 새디인형, 덜렁이 맨투맨 시리즈는 물론, 새디의 완소 아이템인 시크한 블루 깔깔이를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또, 정철연 작가의 팬 사인회는 물론, 고객들과의 만남과 소통을 통해 상품에 관련된 교감을 나누는 행사와 함께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후드, 맨투맨 등 120여가지의 의류와 인형, 모자, 콜라보레이션 머그컵, 화장품, 비누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지난달 30일, 10여가지의 토핑으로 구성돼 동그랗게 말아서 튀겨낸 독일 로텐부르크 지방의 전통과자인 ‘슈니발렌’이 입점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 과자는 나무망치로 부숴 먹는 재미와 독특한 모양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 첫날부터 과자를 사기 위해 줄을 서는 진풍경을 연출할 만큼 큰 인기를 얻으면서 보름여만에 2000명에 가까운 고객이 찾았을 만큼 성황을 이루고 있다.
롯데백화점 영업 2본부 이경길 홍보팀장은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0~20대 고객을 위한 상품과 재미를 더하는 컨텐츠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며, “스토리와 함께하는 쇼핑 공간으로 거듭나 고객들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전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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