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양이 작품에 임하는 자세로 “영화를 다 보고난 관객들이 어떻게 느끼는지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신양은 12월 17일 오전 서울시 중구 을지로의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박수건달’(감독 조진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박수건달’도 마찬가지지만 연기를 할 때 항상 영화나 드라마를 본 관객들이 어떻게 무엇을 생각하게 될지 상상한다. 어떤 작품이든지 잘 의도하고 준비된 계획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최고-최선의 의도와 계획을 담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신양은 “김정태는 디스크 수술로 아픈 상황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보였다. 항상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김형범과 둘이 같이 놔두면 쿵짝이 잘 맞아 어디론가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있다”고 칭찬했다.
‘박수건달’은 박신양의 6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자 12년 만에 선택한 코미디 작품으로 극중 광호(박신양 분)는 낮에는 박수, 밤에는 건달로 살아가는 비운의 투잡맨이다. 그는 승승장구 건달 인생을 이어가던 중 불의의 사고로 할머니 신을 영접하게 된다.
그가 쪽 팔릴 바에는 죽고 말겠다는 건달 인생에 찾아온 절체절명의 위기를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박수건달’은 낮에는 할머니 신을 모시는 박수무당이었다가 밤이 되면 카리스마와 주먹으로 부산을 휘어잡는 도저히 섞일 수 없는 두 직업을 오가며 벌이는 광호(박신양 분)의 이중생활을 그리게 된다. 오는 1월 10일 개봉 예정.
조정원 이슈팀 기자 chojw00@ 사진 황지은 기자 hwangjieu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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