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가수 김장훈이 연말 단독콘서트 첫 회를 마친 소회를 밝히며 “망했다”는 표현을 써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장훈은 21일 새벽 자신의 미투데이에 “오늘 첫 공연 정말 행복했구, 가장 좋았던 건 내고자하는 소리 다 내지른 공연이었다고 생각해요.너무행복♥”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장훈은 이어 “제가 우울하게 아듀라 이름진 보람이 있네요. 아듀라 그런지 맘을 내려놓으니 정말 맘이 평안하구 소리도 편하구, 아픈데 그게 너무너무 좋구”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김장훈 미투데이
사진=김장훈 미투데이

김장훈은 “공연 망하고도 이리 행복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하네요”라며 “(성)시경이도 올해 티켓 상황 최악이라고 했다는데, 뭐 저라고 별 수 있나요. 실로 오랫만에 객석 비고 공연하니까 신선하던데요?”라고 전했다.

김장훈은 ”정말 딱 떠날 타임에 떠난다는 생각이 이번 공연에서 확신이 듭니다. 팬여러분께 빈 객석 보여주고 떠나는 건 참 미안해요. 걱정은 뚝~ 전 참 행복해요♥”라며 글을 맺었다.

팬들은 “객석이 비었다고하니 제가 다 죄송해지네요” “어제 콘서트 완전 재미있었어요~” “빈객석 보고도 편안히 노래 부를수 있는 그 자유감! 훌륭합니다” 등 격려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김장훈은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김장훈 원맨쇼 아듀’ 콘서트를 개최한다. 6년 만에 정규앨범 10집 ‘아듀(Adieu)’를 발매한 김장훈이 연말 단독콘서트로 무대에 서는 것은 4년 만이다. 김장훈은 공연 리허설 때문에 19일 대통령선거 투표에 참여하지 못했다고 ‘자진납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장훈은 ‘아듀’ 콘서트를 끝으로 국내에서 공식활동을 마무리하고 내년 4월 중국 상하이로 출국할 예정이다.


anju101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