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최근 서민생활과 밀접한 가공식품과 공공요금 중심으로 가격 인상 움직임이 있어 물가안정을 기반으로 한 경기회복 흐름을 저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다.
박 장관은 “정부 이양기의 물가불안 요인을 안정적으로 관리하지 않을 경우 물가안정 기조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면서 “정부기관 뿐 아니라 소비자단체와 함께 물가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가공식품과 개인서비스 요금은 원가분석 등을 토대로 인상요인을 최소화하고 부당ㆍ편승 인상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또 공공요금은 산정기준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경영효율화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관리하되 불가피하면 조정시기를 분산하기로 했다.
농산품 물가 안정을 위해 겨울배추 3000t 를 비축해 가격 급등기와 설 성수기에 방출하고, 농협의 계약재배 물량(5만4000톤)을 개학 등으로 급식업체들의 배추수요가 급증하는 2~3월에 공급하기로 했다.
정부와 농협,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이 참여하는 수급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주요 5개 품목(배추 무 고추 마늘 양파)에 대한 수급안정 매뉴얼을 마련해 시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신학기 교육물가와 관련, 정부는 가격자율제 교과서에 대한 가격 조정권고권을 적극 행사하면서 가격을 안정시키고, 참고서 가격 안정을 위해 내년 1~2월 학습자료협회 대표와 간담회를 추가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밖에 정부는 개인서비스요금이 내년에도 안정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지자체 등을 중심으로 개인서비스 가격 안정 대책반을 만들기로 했다.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