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년 만에 3D 애니메이션으로 부활하는 안데르센 명작동화 ‘눈의 여왕’이 박보영, 이수근, 최수민, 장광까지 화려한 더빙 캐스팅을 공개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내년 2월 초 개봉을 앞둔 ‘눈의 여왕’은 눈의 여왕의 저주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한 용감한 소녀 겔다와 아이스 원정대의 모험을 다루고 있다.
‘눈의 여왕’ 주인공 겔다의 목소리 연기에는 올 하반기 흥행작 ‘늑대소년’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박보영으로 캐스팅이 확정됐다. 겔다는 얼음 궁전에 갇힌 남동생 카이와 꽁꽁 얼어버린 세상을 구하기 위해 사악한 눈의 여왕에 맞서는 순수하고 용감한 소녀다.
‘늑대소년’을 통해 ‘국민 여동생’으로 거듭난 박보영의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거듭날 겔다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겔다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수다쟁이 트롤은 개그맨 이수근이 맡았다. 트롤은 눈의 여왕의 수하로, 겔다에게 접근했다가 그의 따뜻한 마음씨와 정의로움에 동화돼 눈의 여왕에게 맞서는 감초 캐릭터다. 그는 각종 몸 개그와 재치 있는 대사들로 영화의 웃음을 담당한다.
애니 블록버스터 ‘슈렉 포에버’에서 목소리 연기로 호평을 받은 이수근은 트롤 역으로 유쾌한 입담을 과시하며 또 한번의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배우 차태현의 어머니이자 1980년대 TV만화시리즈 ‘영심이’ ‘달려라 하니’ 등에서 친근한 목소리로 사랑을 받았던 성우 최수민이 눈의 여왕 역을, ‘도가니’ ‘26년’ ‘광해, 왕이 된 남자’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장광이 허당 임금님과 겔다의 아버지 등 1인 다역을 소화하며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다.
뛰어난 완성도와 화려한 볼거리, 따뜻한 교훈까지 선사할 ‘눈의 여왕’에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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