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의 동반성장 가치는 ‘공동운명체’정신이다. 협력업체의 경쟁력이 곧 효성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소통을 통해 협력업체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기술과 시스템, 판로개척, 재무 등 전반적인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조현준 효성 전략본부장(사장)은 “현재 효성의 글로벌 경쟁력은 협력업체와 공동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기술지원, 글로벌 시장 판로개척 지원 등 효성이 할 수 있는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효성은 협력업체와의 공정거래를 강화하기 위해 사규에 △계약체결 △협력업체 선정 및 운용 △협력업체와 하도급거래에 대한 공정성 및 적법성 여부 등을 심의하기 위한 내부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용 △협력업체와 하도급계약 체결 및 거래과정에서의 서면발급 및 보존 등 동반성장 4대 실천사항을 도입 및 적용했다. 또 협력업체에 일방적으로 거래를 제한하거나 중단하는 보복금지 지침을 발표해 신뢰 구축을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 15일 효성 중공업PG와 협력사들이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일대에서 ‘안전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15일 효성 중공업PG와 협력사들이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일대에서 ‘안전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교육 및 시스템 개선 지원 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효성은 매월 협력업체 CEO 및 책임자를 대상으로 경영, 생산 등에 대한 외부 전문기관의 위탁 교육을 실시해 연간 150개 업체 이상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중공업PG에서는 매년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생산 혁신을 위한 해외연수, 중국 남통 공장 및 협력사 공장 견학을 지원하고 있다.

효성은 협력업체의 안전경영도 지원하고 있다. 창원공장, 용연공장, 언양공장, 울산공장의 158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을 수립 및 시행하여 사업장 안전보건을 개선함으로써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작업장 평가를 통해 위험요소를 발굴 및 개선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우수사업장에 대해 3년간 산재보험료 20%를 할인해 주는 ‘위험성평가 인정심사’ 제도를 지원하고 있다.

배두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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