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의 동반성장 가치는 ‘공동운명체’정신이다. 협력업체의 경쟁력이 곧 효성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소통을 통해 협력업체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기술과 시스템, 판로개척, 재무 등 전반적인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조현준 효성 전략본부장(사장)은 “현재 효성의 글로벌 경쟁력은 협력업체와 공동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기술지원, 글로벌 시장 판로개척 지원 등 효성이 할 수 있는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효성은 협력업체와의 공정거래를 강화하기 위해 사규에 △계약체결 △협력업체 선정 및 운용 △협력업체와 하도급거래에 대한 공정성 및 적법성 여부 등을 심의하기 위한 내부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용 △협력업체와 하도급계약 체결 및 거래과정에서의 서면발급 및 보존 등 동반성장 4대 실천사항을 도입 및 적용했다. 또 협력업체에 일방적으로 거래를 제한하거나 중단하는 보복금지 지침을 발표해 신뢰 구축을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 및 시스템 개선 지원 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효성은 매월 협력업체 CEO 및 책임자를 대상으로 경영, 생산 등에 대한 외부 전문기관의 위탁 교육을 실시해 연간 150개 업체 이상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중공업PG에서는 매년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생산 혁신을 위한 해외연수, 중국 남통 공장 및 협력사 공장 견학을 지원하고 있다.
효성은 협력업체의 안전경영도 지원하고 있다. 창원공장, 용연공장, 언양공장, 울산공장의 158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을 수립 및 시행하여 사업장 안전보건을 개선함으로써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작업장 평가를 통해 위험요소를 발굴 및 개선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우수사업장에 대해 3년간 산재보험료 20%를 할인해 주는 ‘위험성평가 인정심사’ 제도를 지원하고 있다.
배두헌 기자/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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