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피가 2020선 후반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전날 연중 최고치(종가 기준)인 2027.34을 달성한 코스피는 개인을 중심으로 차익실현성 매물이 나오면서 지수 상승이 제한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 미국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퍼진 관망심리 역시 지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9시4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6포인트(0.01%) 내린 2027.1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0.27포인트(0.01%) 내린 2027.07에 개장했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은 209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5억원, 2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 혼조세다. 건설업(1.36%), 의료정밀(0.98%), 종이ㆍ목재(0.89%) 등은 상승세다.
화학(-0.62%), 전기가스업(-0.59%), 의약품(-0.32%)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현대차(0.37%), 현대모비스(0.95%), SK하이닉스(2.81%) 등은 상승세다.
삼성전자(-0.72%), 한국전력(-0.96%), 아모레퍼시픽(-0.49%) 등은 하락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8000원(0.52%) 내린 15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가 2분기 호실적 영향으로 강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보다 2.52% 오른 8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한국항공우주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5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013억원과 684억원이다.
LG생활건강이 올해 2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약세다.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보다 6만9000원(6.32%) 내린 10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LG생활건강은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이 1조5539억원, 영업이익은 225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18.5%, 34.1% 늘었다고 밝혔다.
면세점 매출과 중국 수출 증가 등에 따른 고성장 기대감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한 만큼 실적이 확인되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쉐이크쉑 버거의 인기에 삼립식품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립식품은 전 거래일보다 7000원(3.79%) 오른 19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립식품은 SPC그룹의 유일한 상장사다. 삼립식품은 쉐이크쉑버거 출시 이후 19만4500원까지 오른 뒤 지난 25~26일 숨고르기 후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1.25포인트(0.1%) 오른 706.6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87포인트(0.27%) 오른 707.27에 개장했다.
개인은 227억원 순매수해 지수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1억원, 12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우리손에프앤지가 상장 첫 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우리손에프앤지는 시가보다 365원(9.13%) 내린 3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2210원)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2001년 설립된 축산업체 우리손에프앤지는 작년 매출액 346억원에 당기순이익 42억원을 달성했다.
인터파크가 고객정보 유출 사태 여파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인터파크는 전 거래일보다 100원(0.68%) 떨어진 1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1만440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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