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마을버스 회사로부터 돈을 받고 해외 골프 접대까지 받아온 이재명 성남시장의 전 수행비서가 구속 기소됐다.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송경호)는 27일 이재명 시장의 수행비서 출신인 A 씨를 구속 기소했다.

A 씨는 성남시 한 마을버스 회사의 버스 증차와 노선 확대를 위해 영향력을 행사하고 그 대가로 지난해 4월 1억원, 2014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4차례에 걸쳐 500만원씩 모두 1억2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3차례 해외골프 접대를 받은 혐의도 있다.

검찰은 지난 2월부터 이 같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시작했다. 지난달에는 성남시청 대중교통과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지난 7일 A 씨를 체포했다.

A 씨는 마을버스 회사 대표로부터 1억원을 빌렸고 나머지 2000만원은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 없이 개인적 친분에 의해 받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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