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두산 베어스가 창단 첫 60승 고지를 선점했다.
두산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10-4로 승리하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두산은 1회말 김재환의 1타점 2루타와 닉 에반스의 안타로 2점을 뽑았고, 2회말에는 1사 만루에서 민병헌의 2타점 적시타와 김재환의 내야 땅볼로 3점을 더 달아났다.
두산은 3회말 1점, 5회말 2점을 추가하며 성큼 달아났다.
한화는 6회초 대타 신성현의 2타점 적시타와 김태균의 2루타를 묶어 3점을 쫓아갔으나, 두산이 7회말 2점을 보태며 승기를 굳혔다.
60승 선점 팀의 정규시즌 우승 확률은 76%이고,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은 60%다.
인천에서는 헥터 고메즈의 완투 역투를 앞세운 KIA 타이거즈가 SK 와이번스와 3연전을 모두 쓸어담고 6연승을 달렸다.
KIA 선발 헥터 고메즈는 9이닝 127구 8피안타 2피홈런 5실점으로 시즌 8번째, 개인 2번째 완투승을 시즌 10승(3패) 고지를 밟았다. 또한, KIA는 전날 양현종(9이닝 6피안타 1실점)에 이어 이틀 연속 완투로 승리를 거뒀다.
수원에서는 외국인 선수의 맹활약을 앞세운 케이티 위즈가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을 모두 잡았다. 케이티는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롯데와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요한 피노를 대신해 케이티 유니폼을 입은 라이언 피어밴드는 8이닝 102구 2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올해 최고의 투구를 선보이며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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