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물놀이를 즐기던 사람들이 사고로 숨지고, 화재가 발생해 전력공급이 끊기는 등 7월 마지막 주말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31일 오전 3시 17분께 경기 양평군 북한강변 한 보트 선착장 주변에서 김모(24)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그가 전날 이 선착장에 서 있다가 바나나보트를 타다 떨어져 나온 한 탑승객과 부딪힌 뒤 물에 빠져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남 여수시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50대 남성과 여성이 잇따라 숨져 여수해경이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의 한 계곡에서는 물놀이하던 10대 2명이 실종 된 뒤 119구조대원에 의해 물속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대전 서구 한 유원지 내 하천에서는 김모(66)씨가 수영하다 익사했다.

서울 광진구 광장동의 3층 상가 건물 1층에서 불이나 2층 음식점 등 건물 안에 있던 130여명이 대피했다. 화재로 주변 건물 3곳의 전력 공급이 약 2시간 동안 끊겼으며, 부산 영도구 한 아파트 자체 변압기 고장으로 600여 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겨 3시간여 동안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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