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올해 상품권 10억원어치 첫 발행
[헤럴드경제(울릉)=김성권 기자] 울릉 사랑 상품권 구매 한도가 올해부터 상향 조정된다.
경북 울릉군은 ‘울릉 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기존 연간 100만원이었던 울릉 사랑 상품권 개인당 구매 한도가 올해부터 최대 400만원까지 상향된다.”라고 5일 밝혔다.
이는 지역 자금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관내 소비 촉진을 유도해 소상공인들의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려는 조치다.
군은 올해 첫 울릉 사랑 상품권을 6일부터10억원어치 발행을 시작한다.
울릉 사랑 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10% 할인된 금액에 발행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해 상품권 발행액 전체가 소비로 이어지는 낙관적인 경제적 효과를 유발하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울릉 사랑 상품권은 3가지 유형으로 발행되고 있는데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금융기관(NH농협, 울릉농협, 울릉군 수협, 울릉 새마을금고)을 방문하여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형 및 카드형 상품권은 스마트폰 앱 ‘지역 상품권 chak’ 설치 후 연결된 계좌를 통해 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지난 2023년 12월 출시한 카드형 상품권은 관내 농협은행, 수협은행을 방문해 신청 및 발급 후 체크카드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군은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제공해 사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종이, 모바일 상품권에 더해 카드형 상품권까지 발행 형태를 추가했다. 울릉 사랑카드‘는 앱 충전식 체크카드이다.
스마트폰 앱 ‘지역 상품권 chak’ 또는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 및 울릉농협 본점(도동)외 3개소(저동,천부,남양)에 방문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충전 방법은 스마트폰 앱 ‘지역 상품권 chak’ 내 구매하기 또는 스마트폰 앱 사용이 어려운 이용자는 카드발급 농협에 방문해서 충전하면 된다.
울릉 사랑 상품권은 울릉에 있는 식당과 이ㆍ미용실 등 울릉지역 가맹점에서 현금과 똑같이 쓸 수 있어 가맹점도 늘어났다.
애초 157곳으로 시작한 가맹점이 현재 310여 곳으로 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지역 소상공인들이 실제적인 혜택을 누린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상품권의 판매 확대를 위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를 통해 업종별 가맹점 확대를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 사랑 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을 통해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상공인과 군민들이 상생하는 경제적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울릉 사랑 상품권 관리, 운영에 힘쓰겠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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