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주요 일본 기업 10곳 중 6곳은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의 취임으로 보호무역주의가 확산할 것으로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케이신문은 작년 11∼12월 도요타자동차, NTT, NEC, 닌텐도 등 주요 일본기업 111개 사를 설문 조사한 결과,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 취임으로 보호주의가 확산할 것이라는 응답률이 63.9%에 달했다고 7일 보도했다.
‘보호주의가 확산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아예 없었고, 4.5%는 ‘지금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인상이 자사 영업실적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서는 ‘조금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29.7%), ‘변함 없을 것’(27.9%),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12.6%) 등 순으로 응답률이 높게 나왔다.
트럼프 행정부의 화석연료 증산 방침이 탈탄소 경영 기조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66.7%가 ‘기조를 전환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고 ‘전환할 것’이라는 응답률은 0.9%에 그쳤다.
mokiy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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