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 등 테크 분야 경쟁력에 매수세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Global X MSCI China 상장지수펀드(ETF)’로 연초 이후 1조 1700억원이 유입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순 자산규모 1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최근 중국은 인공지능(AI) 모델인 ‘Deepseek(딥시크)’와 휴머노이드 로봇 ‘G1’ 등을 선보이며 테크 분야에서 경쟁력을 드러내고 있다. 기술주 랠리에 힙입어 연초 이후 MSCI 차이나 지수는 9.4% 상승하며 반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1% 내외로 소폭 상승한 타 신흥국 증시와 대조적인 흐름을 보이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본토 대형주 전반에 투자하는 ‘Global X MSCI China ETF’는 최근 1개월 수익률 16.25%, 6개월 25.58%, 1년 40.51%를 기록했다.
국내 상장된 TIGER 중국 투자 ETF도 부진했던 주가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중국 신성장 산업 대표 혁신기업인 항셍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는 13일 기준 1개월 수익률 22.93%를 기록했다. 항셍테크 기업들은 높은 매출 성장과 적극적인 R&D 투자를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첨단산업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같은 기간 ‘TIGER 차이나HSCEI ETF’ 16.22%,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 10.18%, ‘TIGER 차이나반도체FACTSET ETF’ 8.66% 등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혁신·글로벌경영부문 대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을 넘어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투자 기회를 모색하며 제공하는데 차별화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각지의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는데 앞장서고 고객들의 장기적인 수익률을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dingd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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