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4일 엠케이트렌드가 앞으로 글로벌 종합 의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목표주가 2만8200원을 유지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달 22일 한세실업이 엠케이트렌드 지분 506만주를 인수해 최대주주로 등극했다”며 “한세실업은 의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전문업체로 H&M, GAP 같은 글로벌 의류 브랜드가 핵심 고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번 인수 계약으로 향후 대규모 자금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중국 사업 전개되고 OEM 생산 전문 노하우를 활용한 경영 효율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글로벌 의류 브랜드 OEM 업체의 디자인 역량 활용 등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또 “한세실업 또한 엠케이트렌드 자체 브랜드를 확보해 적극적인 사업 외형 확대에 힘쓸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중국 캐주얼 브랜드 ‘NBA’ 사업부의 견조한 성장과 국내 브랜드의 이익률 회복을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엠케이트렌드 올해 매출이 작년보다 18.2% 증가한 3433억원, 영업이익은 168.9% 많은 14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aw@heral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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