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한국마사회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공고를 냈다. 신청기한은 오는 11일까지로 말산업 관련 연구기관, 학교 등이 대상이다.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사업은 말산업 육성과 관련해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과제 중 하나다. 양성기관을 지정해말 조련사, 장제사, 승마지도자 등 말산업 전문인력을 집중 육성하려는 목적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말산업육성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가 심사절차를 진행한다. 올해는 총 2개소 내외를 지정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전문인력 양성계획을 수립한 기관이다. 지정기관으로 선정되면 조사ㆍ연구, 연수교재ㆍ실습기자재, 교육시설의 설치ㆍ이용 등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교육 인프라 구축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정 분야는 말 조련사, 장제사, 승마지도자, 재활승마지도사, 말 수의사, 말산업 기초인력 등 총 6개다. 중복신청도 가능하다.

이번 지정은 서류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진행된다. 심사기준은 구비서류 제출여부 및 충실도, 사업계획 및 운영계획의 적정성, 사업 수행능력, 재무 건전성 등이다. 지정결과는 농식품부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신청은 등기 우편접수 및 현장접수로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 또는 말산업 포털사이트 호스피아(www.horsepia.com)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사업은 인프라구축에 필수적인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