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현대중공업새마을금고 임직원 대표(오른쪽) 가 이병용 독도의용수비대 사무국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제공)
DH현대중공업새마을금고 임직원 대표(오른쪽) 가 이병용 독도의용수비대 사무국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제공)

[헤럴드경제(울릉)=김성권 기자] 수십 년 전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목숨 걸고 우리 땅 독도를 지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HD 현대중공업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은 22일 울산 보금자리 청소년들과 함께 울릉도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관장 조석종)을 찾아 독도의용수비대 생존 대원 2명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각각 100만 원씩 200만원을 맡겨 울림이 되고 있다.

HD 현대중공업새마을금고측은 “일본으로부터 우리 땅 독도를 지켜내고자 울릉도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의용수비대를 결성, 활동했던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애국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생존 대원 두분에게 작은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 그분들이 건겅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D 현대중공업새마을금고는 울산지역에서 어르신 무료급식봉사와 울산지역 고교 볼링선수단(신선여고, 호계고)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물품을 후원,도농상생 농촌 일손돕기, 동구지역내 초등학교장학사업,직장인밴드(MxZ) 재능기부공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해 5월에는 울산대공원에서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 행사를 진행하는 등 독도 사랑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

조석종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장은 “이새대 마지막 영웅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신 HD 현대중공업새마을금고임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생존 대원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독도의용수비대는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에 맞서 1953년 4월 독도에 상륙해 1956년 12월 경찰에 수비 업무와 장비 전부를 인계할 때까지 활동한 대원 33명이 결성한 단체다. 현재 생존 대원으로는 박영희(서울)·정원도(울릉) 대원 등 2명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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