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가구당 최대 3000만원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 등 금융지원긴급
구호 물품 선제적 지원 및 세탁 차량·이동 점포 등 생활편의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이하 경북농협)가 경북 산불로 피해를 본 농업인들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1일 경북농협에 따르면 산불 발생 직후부터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 경북농협은 담요, 세면도구, 구호키트 등 2억원 상당의 긴급 구호 물품을 선제적으로 지원했다.
농가 주부 모임, 고향주부모임 등 여성농업인 단체와 함께 주요 대피소에 쌀간편식을 제공하고 세탁차량을 운용하는 등 생활 편의 지원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있다. 농축 산업 분야에서도 정부·경북도와 협력해 속한 영농재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불 피해농가와 주민들을 위해 범농협 차원의 금융지원을 전개한다.
구체적으로 △(농협상호금융)피해조합원 세대당 최대 3천만원 무이자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농축협 자동화기기 등 수신부대 수수료 면제 △(농협은행)신규 여신지원(최대 기업5억원, 가계1억원) 및 금리 우대, 기존 대출 납부 유예 △카드 대금 청구 유예 △(농협생명·손해보험) 보험료 납입 유예 △신속한 손해보험 조사 및 보험금 조기 지급 등이다.경북농협은 피해 지역 일손돕기와 각종 봉사·정비활동 지원 등에 범농협 역량을 모아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별 여건과 현실에 맞는 복구작업 수요를 파악, 인접 시·군 임직원 봉사활동 등 맞춤형 지원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농기계 긴급수리와 영농자재 할인공급, 피해지역 생필품 할인공급 등을 통해 농업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최진수 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발생한 대형 산불 사태로 농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면서 “경북도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농업인 영농활동 재개 와 지역사회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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