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Sh수협은행은 오는 12월1일 새로운 은행으로의 출범을 앞두고 신사업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신사업에는 부동산 개발금융 등이 포함된다.
지난 5월 수협은행을 수협중앙회에서 분리하는 내용의 수협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후 수협은행은 시중은행에 버금가는 중견은행을 목표로 독립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수협은행은 신사업 추진을 통해 이자수익에 의존한 영업구조에서 벗어나 비이자이익의 비중을 확대하고 새로운 먹거리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원태 수협은행 행장은 지난 6월 미래창조실을 신설하고 ‘새로운 수협은행 출범을 위한 비전(VISION) 워크숍’을 진행했다. 7월에는 ‘새로운 수협은행 100년 설계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수협은행은 ▷부동산 개발금융 지원 ▷제2금융권과의 연계영업 강화 ▷수산관련 업체의 해외 금융지원 ▷핀테크 기반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 ▷실버금융 토탈 서비스 구축 ▷투자은행(IB)사업 분야 확대 등의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가장 먼저 검토되는 사업은 부동산 개발금융 지원 사업이다. 은행법 시행령 및 은행업감독규정 개정으로 인해 은행 소유 부동산에 대한 임대관련 규제가 완화됐기 때문이다.
수협은행은 지난 워크숍에서의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은행 출범 전까지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2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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