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손님 황어가 울진 남대천으로 비상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봄손님 황어가 울진 남대천으로 비상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환경부로부터 최우수 생태복원 하천으로 선정된 경북 울진군 남대천에 봄 손님 ‘황어 떼’가 산란을 위해 돌아왔다.

잉엇과에 속하는 황어는 회귀본능을 가진 물고기다.

연어처럼 하천에서 태어나 바다에서 일상을 살다가 알을 낳기 위해 3∼4월 하천으로 돌아온다.

봄철 산란기에는 옆구리의 아래로 넓은 붉은빛 띠가 나타나고, 등 쪽에는 분명하지는 않으나 붉은빛의 세로띠가 나타난다.

봄손님 황어가 울진 남대천으로 비상하고 있다(울진군 제공)
봄손님 황어가 울진 남대천으로 비상하고 있다(울진군 제공)

수컷은 이 붉은빛이 암컷보다 선명하며 산란기가 되면 몸 전체에 원뿔 모양의 돌기가 나타난다.

민물에서는 산란을 위해 돌아오는 3월 한 달 동안 잠깐 잡히며 해안에서는 가을부터 봄까지 잡힌다.

바다낚시의 경우 한겨울이 제철이며 이때 잡힌 것이 맛이 가장 좋아 회, 매운탕 등으로 먹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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