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의 최대 가해 업체인 옥시레킷벤키저(옥시)로부터 돈을 받고 유리한 보고서를 써준 혐의를 받는 서울대 수의과대 교수가 낸 보석 신청을 법원이 기각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남성민)는 “조모(56) 교수가 증거 인멸 또는 도망할 염려가 있거나 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면서 10일 이같이 밝혔다.
조 교수는 지난 5월7일 검찰에 구속된 이후 이날까지 95일째 서울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고 있다. 그는 옥시 측에 ‘가습기살균제와 폐손상 사이에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다’는 거짓 내용이 담긴 연구보고서를 작성해준 혐의(증거위조)로 구속 기소됐다.
현재 진행 중인 재판에서 조 교수 측은 “(흡입독성) 실험 결과나 보고서를 조작하지 않았다”며 일관되게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옥시와 옥시 측 법률대리인인 김앤장이 보고서 가운데 유리한 부분만 뽑아서 조작했다는 것이다.
조 교수에 대한 다음 재판은 오는 30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