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호실적 화장품주, 강하게 반등
1주·1개월·3개월 수익률 각각 10.51%·34.24%·27.80%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화장품 밸류체인별 핵심기업에 투자하는 SOL 화장품TOP3플러스 상장지수펀드(ETF)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이 34.24%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한 주 동안 10% 이상 상승한 것이다. (9일 데이터가이드 기준)
이는 에이피알, 한국콜마 등 국내 주요 화장품 기업들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자 국내 화장품 업종 전반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같은 기간 ETF의 상위 편입 종목인 에이피알은 63.3%, 상위 3개 종목에 해당하는 실리콘투, 코스맥스, 아모레퍼시픽이 각각57.7%, 29.1%, 2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 따라 한국식 화장법과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며 ‘K-뷰티’는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국내 화장품 수출액은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고, 뷰티 강국인 프랑스를 제치고 미국 시장 수입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올해 1~3월 한국 화장품 수출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보편관세 이슈에도 4월 미국 수출은 오히려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본부장은 “올해 시장은 조선, 방산과 함께 화장품처럼 수익성과 성장성이 견조한 업종을 주목해야 한다” 며 “중국의 경기 부양 정책과 한한령 해제 기대감, 그리고 화장품 수요 회복의 조짐이 함께 맞물리고 있어 화장품 업종의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SOL 화장품TOP3플러스 ETF는 국내 화장품 밸류체인 중 유통, ODM, 브랜드 각 분야 1위 기업인 실리콘투, 코스맥스, 아모레퍼시픽을 Top3 종목으로 약 60% 비중으로 투자한다. 이외에도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등의 ODM 기업과 브이티, 에이피알 등 글로벌 매출이 두드러진 브랜드 기업들을 선별해 담는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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