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3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3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 재판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을 찾아 처음으로 취재진의 포토라인 앞에 섰다.

윤 전 대통령은 12일 오전 9시 54분께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지상 출입구를 통해 제417호 법정으로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8일 석방되고 난 후 열린 2차례 공판기일에는 지하 주차장 통로를 통해 비공개 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은 별다른 입장 표명이나 지지자들과의 소통 없이 출입구를 통해 곧장 법정으로 직행했다.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사과할 의사가 없는지’,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이 정치공세라 보는지’, ‘스스로 자유민주주의자로 보는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도 답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입구에는 윤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했고, 서관 출입구 앞에도 100여명 이상의 지지자들이 모여 ‘대통령 윤석열’을 연호했다.


park.jiye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