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종일 기자]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7일 오전 대흥동 주민센터 지하 1층에 있는 공유주방에서 따뜻한 마음이 오간 뜻깊은 반찬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대흥동 자원봉사캠프와 실뿌리복지 동행단이 함께 주최한 이번 ‘계절 김치 및 죽 나눔 행사’는 지역 내 저소득·건강 취약계층 등 지역 내 취약계층 80가구를 대상으로 열무김치와 야채표고버섯죽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30여 명의 자원봉사 캠프원 및 실뿌리복지 동행단원들은 이틀에 걸쳐 정성을 담은 음식을 준비했다.
16일에는 김치 양념장과 속을 만들며 사전 준비가 진행됐고, 17일 본 행사 당일에는 열무김치를 담그고 야채죽을 조리해 포장과 배달까지 도맡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현장을 방문해 열무김치 담그기에 동참하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박 구청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힘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추진된 이번 나눔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불균형한 식생활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자원봉사자들은 “정성이 담긴 음식이 누군가의 하루를 따뜻하게 해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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