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헤럴드 DB]
상주시청[헤럴드 DB]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상주시는 7월 1일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전용 통합 무임 교통카드’를 발급해 시민 이동권을 확대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에서 추진 중인 ‘만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승차 지원사업’ 일환이다.

대구광역시를 포함해 도내 17개 지자체가 협약하여 공동으로 시행한다.

지자체별로 어르신 통합 무임 교통카드를 제작해 발급 중이다.

그중 상주시는 자체적으로 시비를 추가 투입해 유일하게 어르신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교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시내버스 무료승차를 위해서는 상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전용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해당 교통카드에 선불 요금을 충전한다면 일반 교통카드와 같이 전국에서 대중교통 유임 탑승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통합무임 교통카드의 도입은 경상북도의 사업 확대 계획에 따라 향후 도내 협약 지자체와의 무료환승까지 가능해질 전망으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시내버스 무료화 정책은 단순한 교통비 절감 차원을 넘어, 모든 시민에게 실질적인 교통복지 혜택을 제공하려는 상주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