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찰이 경북 영주시 공무원 승진 인사에 개입한 박남서 전 영주시장의 최측근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경북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60대 A 씨를 뇌물 요구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4월 5급 승진 인사위원회를 앞두고 영주시 공무원에게 승진을 시켜주겠다며 3000만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공무원이 아닌 A 씨는 영주시 승진 인사 시기가 되면 박 전시장의 측근임을 내세워 공무원을 상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관련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A 씨와 박 전 시장의 공모 사실을 입증할 구체적인 증거가 없어 박 전 시장에 대해선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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