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어제에 이어 또다시 폭염특보가 전국에 내려진 가운데 경북 경산시 하양읍의 무인기상관측망에서 측정된 기온은 40.3도를 기록했다.

비공식 기온이지만 최고 기온이 40도까지 넘어선 것은 올해 처음이다.

오후 4시 기준 지역별 낮 최고기온을 보면 경주가 39.4도로 가장 높고, 영천 39.3도, 합천 38.7도, 밀양 37.8도, 대구·안동 37.7도, 서울 35.9도 등이다. 무인 자동기상관측망(Automatic Weather System·AWS)은 과거에 사람이 직접 수행하던 것을 자동으로 관측할 수 있도록 설계한 방재용 기상관측장비를 말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인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폭염의 기세가 절정을 이룰 것”이라며 “일단 광복절인 15일 서울은 폭염특보가 해제되면서 다소 주춤하겠지만, 22일까지 전국 대부분은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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