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방송인 정준하가 유재석의 비자를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미국특집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정준하 벌칙쇼 하러 미국으로 간다”고 말했고 정준하는 유재석이 O-1 비자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탄했다.

이어 “0-1 비자는 특출한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비자”라고 설명하며 감탄했다. 우리나라 연예인이나 스포츠스타 중에 0-1 비자를 갖고 있는 사람은 김연아, 싸이, 이병헌 정도다.

특히 하하가 갖고 있는 비자는 0-2로, 이는 0-1비자를 가진 사람을 지원하는 스태프들에게 주어지는 비자다.

정준하가 “(유재석 없이) 미국도 못 간다”고 말하자 유재석은 “이번에는 진짜 ‘유재석과 아이들’로 가는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O-1 비자(Extraordinary Ability Worker Visa)는 예술, 과학,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특별한 재능과 업적을 남긴 사람들을 선별해 발급되는 특수비자다.

일반 비자보다 신속하게 발급 가능한 O-1 비자는 비자 유효기간 동안에는 자유롭게 미국을 왕래할 수 있으며 볼일이 끝난 후에도 바로 고국으로 돌아가겠다는 증명이 필요하지 않다.

또한 가족, 수행원에게도 관련 비자가 나오는 등 제약 없는 활동을 보장한다. 여기에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고 파트타임으로 학교에 다니면서 공부도 할 수 있다.

O-1 비자는 첫 발급 시 유효기간이 3년이며 그 후로 1년 동안 무제한 갱신할 수 있다. 유재석은 ‘강남스타일’로 글로벌 스타가 된 싸이보다도 O-1 비자를 먼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