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9월까지 어린이놀이시설 330곳을 전수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점검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둔다. 최근 일어난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와 같은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시행하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점검에는 전담 테스크포스(TF)팀이 투입된다. 팀은 주택과와 가정복지과, 푸른도시과 전문 직원들로 구성되며, 이들은 각각 아파트ㆍ어린이집ㆍ도시공원 등을 방문해 시설현황을 파악하게 된다.
구는 점검을 통해 각 시설의 안전의무사항 이행여부를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구체적 점검항목은 ▷설치검사정기시설검사와 배상책임보험가입, 안전교육이수 여부 확인 ▷안전점검 시행 유무와 안전점검관리대장 비치 여부 확인 ▷설치검사ㆍ정기시설검사 합격 표시 여부 확인 등으로 구성된다. 점검 과정에선 지적사항 보완요구와 함께 안전교육도 이뤄진다.
한편 가정복지과는 시설 점검과 함께 어린이 통학차량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속직원들은 올바른 어린이 통학차량 운영방안을 안내장 형식으로 제작, 관련 기관에 배포할 방침이라고 구는 전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의 안전보호는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며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한 놀이 공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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