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이 가시화됨에 따라 모회사인 삼성물산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거래일보다 1500원(1.05%)오른 1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 삼성바이로직스가 거래소에 상장을 위한 주권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한데 따른 기대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주 상장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해 11월 상장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 가시화는 삼성물산 바이오 부문의 가치를 수치화할 수 있어 성장성을 부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12일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분 51.0%를 보유하고 있다. 상장이 가시화 됨에 따라 성장성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삼성물산 주가는 그동안 실적 악화와 모멘텀 부재 등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다 지난달 이후 실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점진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과 지배구조 변환 가시화는 삼성물산 주가상승에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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