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내츄럴엔도텍이 이란 최대 제약사에 에스트로지(백수오 등 복합추출물)를 수출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16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코스닥시장의 내츄럴엔도텍은 전거래일보다 2000원(11.49%)오른 1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만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가짜 백수오’ 사태로 9만1200원이던 주가는 8550원까지 폭락했지만,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내츄럴엔도텍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니안파마에 에스트로지를 수출하며 중동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제니안파마는 이란 최대 제약 그룹 베파 홀딩(Bephar Holding) 계열 제약사다.
내츄럴엔도텍이 이란 수출용으로 선적한 물량은 완제품 3만5천 세트에 해당한다.
이란에 처음 수출된 에스트로지는 제니안파마가 완제품으로 만들어 올해 4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이란 시장과 더불어 지난 1월 이집트 제약사 미나팜(Mina Pharm)과도 원료 공급 계약을 체결해 중동 시장에서 연이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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