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광고제, 9년만에 세계인의 광고제 거듭
-‘영스타즈 ’ 해외수출, 25일부터 3일간 열전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인 부산국제광고제(조직위원장 서병수 부산시장)가 올해로 9년차를 맞아 세계인의 광고제로 거듭나고 있다.
먼저, 경연부분에서는 올해는 74개국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1만8000여편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내년 10회 대회부터는 아시아 20여 개국을 회원으로 있는 아시아광고연맹과 협력키로 했다.
특히 올해 처음 해외에 콘텐츠를 수출한 부산국제광고제는 영스타즈 광고경연대회 국가예선 격인 ‘영스타즈 차이나’를 중국 난샹쯔디에서 처음 개최해 중국 대학생 150여 명 50여 개 팀이 참여했다. 내년에는 일본으로도 수출할 계획이다.
올해 출품작 예선심사에서 전 세계 74개국, 215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총 1만8063편 중 1680편의 본선진출작이 선정됐다. 국가별 본선 진출작 수를 살펴보면 일본이 256편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우리나라는 149편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로는 뉴질랜드가 121편으로 신흥 광고강국의 면모를 보였다. 본선진출작은 광고제가 열리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본선대회에서 그랑프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됐으며, 21개국 30명의 광고계 거장들이 심사를 위해 부산을 찾는다.
세미나부문에서는 같은 기간 세계 각국에서 성공한 다분야의 창의적 솔루션을 공유하는 국제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깨다(Break, 破)’를 주제로, 광고 크리에이티브는 물론 IT, 테크, 게임 그리고 스타트업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22개의 메인 세미나와 18개의 스페셜 세미나가 행사장 각처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며, 광고를 넘어 다양한 마케팅 관점에서 문제 해결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지식 공유의 장으로 마련된다.
주요 강사로는 삼성전자 사내 벤처로 시작해 지난해 독립한 ‘이놈들연구소’의 디렉터이자 미국,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스타트업 전문가로 활동한 바 있는 류한석 디렉터가 세미나의 포문을 연다. 칸라이온즈, 에피어워드 등 수많은 글로벌 광고제에서 수상경력을 가진 웨인 픽(콜렌소 비비디오/프록시미티 ECD) 역시 세미나 연사로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올해는 맞춤형 ‘스페셜 세미나’도 함께 마련된다. 국내 중소 광고회사, 광고주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프로페셔널리즘 향상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애드 아카데미(AD Academy)’와 취업준비생을 위해 마련된 대홍기획, NS홈쇼핑의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 ‘잡페어’, 예비 광고인 및 일반 시민을 위한 ‘창조스쿨’ 등이 다양하게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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