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랑카 연수생 참여 언어·문화·실무 적응 등 실무 능력 배양
18명 전원 수료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13일, 글로벌센터 주관으로 한국어 연수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스리랑카 출신 18명의 연수생이 참여해 8개월 동안 한국어 능력 향상과 문화 적응, 생활 실무 능력 배양에 힘썼다.
연수생들은 1월 2일 한국에 도착해 6일 입교식을 치렀다.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본교 50주년 역사기념관, 도서관 등 캠퍼스 투어를 통해 학교생활에 필요한 기본 정보를 습득했다.
이후 외국인등록증 발급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학습과 생활에 들어갔다.
연수 기간 유학생들은 성폭력 예방 특강, 설 명절 전통문화 체험, 겨울옷 나눔 행사, 한국문화탐방(부석사·소수서원 등)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동아리 페스티벌 참여, ‘알롯아우르트 맛이’ 행사 봉사활동, 스리랑카 전통음식 ‘우유밥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다문화 교류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학업 성취와 생활 실무 능력 향상에도 힘썼다.
지난 5월 11일 치러진 TOPIK 시험에서 연수생 전원(18명)이 TOPIK 2급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은행 입출금 체험과 잔액 증명서 발급 실습, 체류자격 연장 신청 등 한국 생활에 필수적인 실무 절차를 직접 경험하며 생활 적응력을 높였다.
이날 수료식을 통해 연수생들은 단순한 한국어 습득을 넘어, 한국 사회와 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오는 17일 예정된 서울 경복궁·인사동·통인시장·N서울타워 문화 체험은 이번 연수 과정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강석진 경북전문대학교 글로벌센터장은 “지난 8개월간의 노력과 성취를 축하하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 강화와 미래 진로에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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