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국내 상장사들 열에 일곱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자리를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거래소가 상장사들의 지역별 분포 및 시가총액을 조사한 결과 수도권에 있는 상장사는 1251개로, 전체(1766개사)의 70.84%에 달했다. 이 가운데 서울이 697개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도가 484개였다. 상장사 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5개인 제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 있는 상장사 시가총액은 지난 7일 기준 1070조9253억원으로 전체의 86.25%에 달했다. 이어 영남(8.89%)과 충청(3.53%), 호남(0.63%), 강원(0.60%), 제주(0.10%) 순이었다.

시총 증가율은 충남지역 상장사들에서 가장 높았다. 충남지역 상장사의 시총은 지난해 말 11조5715억원에서 14조5147억원으로 25.43% 증가했다. 이어 세종(18.09%), 전북(16.95%) 소재 기업들의 시총 증가율도 높았다.

반면 울산(-26.14%), 제주(-10.81%), 경북(-7.61%) 등은 시총이 감소했다.


kw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