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남농협 각각 2천만 원 전달, 농촌 소멸 대응·취약계층 지원에 투입

10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개막식에서 전남농협(본부장 이광일)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 행사를 가진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북농협 제공]
10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개막식에서 전남농협(본부장 이광일)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 행사를 가진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북농협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농협(본부장 최진수)은 지난 10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대축전’ 개막식에서 전남농협(본부장 이광일)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차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행사로, 양 지역 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신뢰 구축과 협력 강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에서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이광일 전남농협 본부장은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에게 각각 2,0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농촌 소멸 위기 대응과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 현안 해결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북·전남 농협은 매년 상호 기탁을 이어오며 영호남 교류와 화합을 실천해 왔으며, 이번 기부 역시 상생 협력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은 “영호남이 함께 나눈 고향사랑기부는 농촌을 지키고 지역사회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남농협과 협력해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상생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