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패 수여, 지역 숙원 해결 성과로 향후 입지 강화 전망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포항 남구·울릉군)이 포스코 기숙사의 해도동 이전을 성사한 공로로 해도동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결정은 단순한 생활 인프라 개선을 넘어, 지역 정치 지형에도 적잖은 파급력을 미칠 성과로 평가된다.
신축 예정인 해도동 기숙사는 800실 규모의 최신식 생활공간으로, 체육·문화·편의시설과 연계된 복합 주거·문화 거점으로 조성된다.
이는 낙후된 해도동 상권을 회생시키고 청년과 근로자 유입을 촉진하는 등 지역 발전의 기폭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과정에서 이상휘 의원이 보여준 조정·설득 능력에 주목한다. 포스코가 애초 기존 동촌생활관 부지 재건축을 검토했으나, 이상휘 의원이 장인화 포스코 회장을 직접 만나 도심 이전 필요성을 설득한 것이 전환점이 되었다는 평가다.
이는 중앙 정치 신인으로서 지역 핵심 현안을 직접 관철한 상징적 사례로 꼽힌다.
강동성 해도개발위원장은 “과학관 건립과 기숙사 이전이 맞물리며 지역 경제와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이 의원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상휘 의원은 “주민·포스코·포항시가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숙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치적 의미는 분명하다.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주민 체감도가 높을수록 정치인의 입지는 공고해진다.
특히 포항 남구·울릉군은 산업·관광·환경 등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지역으로, 기업·지자체·주민 간 조율 능력이 의원의 정치적 성과로 직결된다.
이번 기숙사 이전은 이상휘 의원이 단순히 중앙당 소속 의원을 넘어, 지역 정치 지도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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